『엄마의 리더십』 저자는 세심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최악의 다툼과 고통이 오히려 모녀지간의 사랑 표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언제까지나 엄마 품속에만 있을 것 같던 딸이 성장하면서, 바로 십대가 되었을 때 다양한 문제로 엄마와 갈등을 겪게 된다. 사춘기 십대 딸과 엄마들 사이의 갈등이 오해로 빚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 갈등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설명한다.

엄마의 인정과 존중이 십대 딸의 성공을 결정짓는다!

십대 딸들은 엄마와 친밀하게 지내며 엄마로부터 인정과 존중받기를 원하다. 단지 그러한 바람을 전하기보다 불평하고 불만을 드러냄으로써 간접적인 의사를 전달하려고 한다. 엄마는 자신이고 아이다. 아이와 엄마는 특별한 하나의 관계이고, 서로에게 반응하는 개별적인 사람이기도 하다. 이 둘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감이 부모와 아이 관계의 본질을 형성한다.

아이는 엄마의 표정과 목소리를 통하여 행동의 의미와 효과를 발견한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는 부모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또한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소리, 감촉, 시각 등을 이용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상호작용에 합류한다. 자라면서 신체적으로 독립성을 얻은 아이는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게 된다. 아이는 부분적으로는 자신이 하는 경험을 통해, 또 부분적으로는 엄마의 표정과 목소리를 통해 자신의 행동의 의미와 효과를 발견한다.

딸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엄마는 소통이 잘되고 온화하면서도 개방적이다

엄마와의 온화하고 밝은 관계가 십대 딸에게 힘을 준다. 좋은 관계는 개방적이다. 우리가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솔직하고 개방적일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말에 충격을 받거나 상처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그 말을 통해 우리는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고통과 위로는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본질적인 것이다.

이 책은 십대 딸과 엄마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며 평생 행복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과 수행을 어떻게 하는가를 알려주고 있다. 언제까지나 엄마 품속에만 있을 것 같던 딸이 성장하면서, 바로 십대가 되었을 때 다양한 문제로 엄마와 갈등을 겪게 된다. 사춘기 십대 딸과 엄마들 사이의 갈등이 오해로 빚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 갈등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딸을 둔 엄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딸의 사춘기를 좀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극복하고 딸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추천사
감사의 말

프롤로그 사랑, 전쟁, 그리고 성장

제1장 엄마와 딸로 산다는 것
제2장 딸과 유대 강화하기
제3장 엄마의 관심을 싫어하는 딸의 속마음
제4장 십대 딸은 왜 엄마에게 짜증을 내는가?
제5장 엄마와 딸의 자리를 찾는 방법
제6장 엄마와 딸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제7장 친구와 서로 사랑하고, 다투는 방법
제8장 나의 엄마, 나의 아빠
제9장 딸의 성숙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까?
제10장 딸에 관한 성정체성 그리고 성교육
제11장 십대 딸과 친밀한 관계 맺는 법
제12장 딸은 엄마의 지지와 사랑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