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국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는 저자가 영어부터 페르시아어에 이르기까지 10개 국어를 익히면서 겪었던 갖가지 파란만장한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냈습니다. 저자는 ‘외국어는 점수가 아니라 삶’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외국어 하나를 배울 때마다 저자는 조금씩 성장해갔습니다.
이 책은 주변 사례나 저자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더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수개 국어를 익힐 수 있다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뇌과학부터 역대 언어천재들의 노하우와 미국 정부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NGO 단체들의 외국어 훈련법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와 사례를 수집해 하나하나 비교 분석했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외국어 학습의 구체적인 노하우와 외국어 수준 점검을 위한 표까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외국어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낭만적인 외국어 공부는 가능하다
이력서가 아니라 삶에 새기는
진짜 외국어 공부는
딱 두 달 만에도 마칠 수 있다!
10년을 공부했어도 외국어가 두려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
“나는 왜 외국어를 배우는 걸까?”
“외국어를 못 배운 게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된다.” 2015년 1월 28일 빌 게이츠Bill Gates는 레딧reddit이 주최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 행사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외국어는 일생의 숙제입니다. 외국어를 쓸 일이란 평생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압박은 우리의 인생 전체를 지배하지요. 오늘도 물 먹은 솜 인형 같은 몸을 이끌고 새벽부터 학원 앞에 줄을 서지만 그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끝에 받는 보상은 어학능력인증시험점수가 전부입니다.
물론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을 위해 외국어를 배운다면, 공부에 매진했던 나날들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외국어란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참아내야 하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설문 결과에 반드시 포함되는 게 또 외국어 공부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외국어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나 여행처럼 경험하지 않고 지나가면 죽기 전에 후회할 것 같은 낭만적인 기대 또한 동시에 품고 있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볼 법합니다. “도대체 우리에게 외국어란 무슨 의미일까요?”
외국어가 우리를 성장케 하리라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준 외국어 공부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상당한 시간을 빼 투자하는 것임에도 우리는 별다른 고민 없이 외국어를 배웠습니다. 장바구니 안의 상품을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지요. 그러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청춘의 상당 시간을 바쳤던 결과는 ‘외국어’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삶입니다. 열여덟 살 때 외국어능력시험 점수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서른여덟이 되어서도 변한 게 없지요.
저자가 외국어를 배운 까닭은 그런 것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나답게 살고 싶어서였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마음먹은 저자가 영어부터 페르시아어에 이르기까지 10개 국어를 익히면서 겪었던 갖가지 파란만장한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결과입니다. 정복욕구나 자신의 색다른 스펙을 위해 무리한 도전을 한 게 결코 아닙니다. 저자는 열여섯 살 때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통해 외국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곳을 접할 때마다 자신이 높이 성장하고 눈이 크게 뜨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다른 세상을 더 가까이 보고, 어제까지는 말을 붙이지 못했던 친구와 소통하고 싶어 여러 외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외국어는 점수가 아니라 삶’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외국어 하나를 배울 때마다 저자는 조금씩 성장해갔습니다. 뎬?공로 길바닥에서 현지인들에게 미얀마어를 배우면서 미얀마 역사가 품은 아픔을 알게 되었고, 한국인과 결혼할 것이라는 낭만적인 점괘를 듣고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며 북한의 인권문제에 눈을 뜨기도 했습니다. 영어가 아닌 요크셔 방언을 따로 배우면서는 ‘사투리’가 가지는 의미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할 때는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어 공부가 그의 삶을 바꾼 것이지요.
외국어 공부는 단 두 달이면 충분하다!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하면 외국어가 만만해진다
하지만 뭔가를 변화시키기 위해 굳이 가시밭길로 가는 건 특별한 영웅들에게나 어울리는 행동이지요. 내 삶이 바뀌는 걸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럼에도 다들 그대로 살아가는 까닭은 많은 것을 걸어야 하는 도전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저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 단 두 달의 공부로 현지인과 거침없이 대화할 수준의 스페인어를 익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특수한 외국어를 제외하면 독학으로 외국어 하나쯤 몇 달 만에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하지요. 실제로 오랫동안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인들과 NGO 활동을 하며 이것이 가능함을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듣고 나면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지요.
‘그 사람은 우리와는 다른 천재일 거야.’ ‘어렸을 때부터 혹독하게 외국어 수업을 받았겠지.’ ‘관광지에서 기념품 파는 상인 분들처럼 10개 국어로 인사 정도 하는 수준이 아닐까?’ 모두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저자는 10여 개 국어를 구사하는 자신이 천재도 아니며 그렇다고 특별한 방법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고통받아가며 외국어를 공부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조금 다르게 접근했을 뿐이지요. 그 작은 차별점이 큰 차이를 일으켰습니다. 가능하냐고요? 생각해보세요. 주변에서 여상하게 마주치는 모르몬교 선교사들은 불과 몇 개월의 학습 기간만 거치고도 파견지에서 현지인들에게 유창한 말로 선교합니다. 특별히 우수한 신도만 선교사로 선발한 것도 아닙니다. 모르몬교 선교사 대부분은 학교 다닐 때 외국어를 오랫동안 배웠어도 제대로 한 마디 할 줄 몰랐던, 요컨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단기간에 우리말을 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은 마치 일생의 숙제처럼 부담스럽게 여긴다. 외국인들은 모두 언어천재이고 우리들은 모두 바보인 걸까?”
이렇게 주변 사례나 저자 스스로의 경험 몇 가지만 열거한 게 아닙니다. 이 책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수개 국어를 익힐 수 있다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뇌과학부터 역대 언어천재들의 노하우와 미국 정부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NGO 단체들의 외국어 훈련법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와 사례를 수집해 하나하나 비교 분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 구체적인 노하우를 열 가지로 정리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했지만 가까스로 참습니다. 책에 다 나와 있으니까요. 또 스스로의 외국어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표도 마련되어 있으니 책을 보신다면 목적과 수준에 맞는 외국어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내가 만약 외국어에 능통하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만약 수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면.” 이런 상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삶은 지금까지의 이지선다보다 훨씬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주관식과 같은 선택지로 바뀌겠지요. 멀리 있는 누군가의 목을 포스로 조르는 것만이 아니라 초능력이 아닐 겁니다. 이렇게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의 힘으로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초능력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러한 초능력은 100미터를 9초대로 뛰는 비범한 극소수에게만 가능한 게 아니라 단지 발견되지 않았을 뿐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단지 길을 찾지 못 하거나 알면서도 외면해서 방치했을 뿐이지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외국어가 힘든 까닭은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어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단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분명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게 될 것이고 내일을 꿈꾸는 게 즐거워질 겁니다.” 오늘부터 슬슬 외국어 하나쯤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책속으로 추가-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아주 많아 단어카드를 700장이나 채웠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더 이상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설마 프랑스어가 700만으로 이뤄져 있단 거야?” 물론 그렇지 않다. 프랑스어의 어휘는 20만 개에 달한다. (중략) 중요한 것은 700개 정도의 단어만 알아도 프랑스어로 된 신문과 소설쯤 읽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_〈외국어는 쉽다〉 중에서.
다니엘 애버렛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의 언어는 하나의 세계관을 대표하며 사명된 언어는 사멸된 세계관을 대표한다.” 파라항족에게는 사교를 위한 의례적인 용어도 없고 헤어질 때 인사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사회를 무례하다고 할 수 있을까? 파라항족은 하늘에 천당이, 땅에는 지옥이 있다고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이 생명을 바칠 만한 추상적인 가치 같은 건 없다고 여긴다. (중략) 우리는 다른 언어를 배우면서 지금까지 진리라 믿었던 것들을 의심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깟 안어 몇 개 암기한 게 뭐 그리 중요한 문제일까?_〈외국어는 감염이다〉 중에서
“외국어 하나를 습득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가장 흔하게 받는 질문이다. (중략) 즉시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정했다. 공부만 한다면 60일 후 우리 배가 중남미를 떠나기 전에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중략) 날마다 2~3시간을 할애해 교재를 공부했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되 하나를 배워도 정확하게 배우자고 마음먹었다. 교재 공부가 끝나면 맥주를 들고 선원 제라르도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중략) 두 달 후 배에서 내리기 이틀 전 바베이도스로 전화를 걸어 모텔을 예약했다. 외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수수료는 얼마인지까지 물어보고 “2.75%”라는 대답까지 들었다. 수화기를 내려놓는 순간 하마터면 울음을 터뜨릴 뻔했다. ‘papa'라는 단어로 공부를 시작한 날로부터 꼭 두 달 만에 몸짓언어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전화통화에 성공한 것이다._〈외국어는 소통이다〉 중에서.
김새는 이야기겠지만, 아무리 광고에서 뭐라고 떠들어도 모국어를 제외하면 그 어떤 언어도 저절로 습득되지는 않는다. 외국어 공부는 그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일이고, 잊어버리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_〈외국어는 보통사람의 것이다〉 중에서.
지셴린季羨林(1911~2009) 선생이 그를 두고 “교직 생활 50년을 통틀어 최고의 천재”라고 극찬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기자가 그에게 비결을 물었을 때 그에게서 나온 대답은 많은 이들을 실망시켰다. “그저 외우는 겁니다.” 불행하게도 이 진부한 문제에 대해 유일하게 내놓을 수 있는 것도 진부한 대답뿐이다. 그러나 외운다는 게 첫 페이지부터 단어를 달달 외우는 과정인 건 아니다. 누군가 그렇게 외국어를 배웠다고 말할 때마다 섬뜩한 기분이 든다. 스스로를 그토록 심하게 학대할 수 있다니!_〈외국어는 즐거움이다〉 중에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런데 미국의 언어전문가 버지니아 로자스Virginia Rojas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중략) 말을 배운다는 건 흉내 내기고 그 전제는 흉내낼 수 있는 통찰이다. 따라서 모국어 실력이 완성된 이후가 오히려 외국어를 배우는 데 더 유리하다.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는 주변 세계를 단순화시키려 한다. 우리에게 이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통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것을 소홀히 할 것인지 미리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한 발짝만 내딛어도 너무 많은 소음과 광경이 우리를 정신없이 자극한다. 우리는 이런 단순화된 의도를 ‘가설’ 또는 ‘이론’이라고 부르며 스스로 만든 울타리 안에 몸을 가둔 채 ‘국제화’를 ‘외국어 학습’에만 국한시키곤 한다. 문제는 세계관에 대한 성찰 없이 그저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많은 부모들의 기대처럼 아이들이 더 행복해질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_〈외국어는 어른의 것이다〉 중에서
이력서 안에 작은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었다. “주말 휴가를 원치 않습니다. 2년 동안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이에 대해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매우 보편적인 규정이라고 했다. (중략)
“마음으로는 동정하지만 해야 할 건 해야죠. 안 그러면 외국인 노동자의 버릇을 잘못 들이게 된다고요. 일은 할 수 있는 것보다 좀 더 많이 줘야 해요. 한가하면 딴 생각을 하기 마련이죠. 휴대폰은 범죄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미얀마인들은 타이로 가서 일한다. 타이인들은 타이완에 와서 일한다. 타이완인들은 미국에 가서 일한다. 우리는 모두 본질적으로는 같다. (중략) 그렇게 해왔다고 해서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게 아니다. 나는 운 좋게도 타이완과 미국, 동남아 사회에서 모두 살아 보고 일도 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책임감도 몇 배나 무겁다._〈외국어는 성숙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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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한국어판 서문 외국어로 여러분의 세계가 달라지기를 바라며
들어가는 글 스스로를 한계짓는 건 삶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CHAPTER 1 인도네시아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면 어제의 나와 결별할 수 있다
01 외국어는 나의 몫이다 어떻게 외국인들은 몇 달 만에 우리말을 익힐까?
02 외국어는 습관이다 공부는 필요와 호기심으로 삶에 새기는 습관이다
03 외국어는 다양하다 우리가 배워야 할 외국어가 영어만은 아니다
04 외국어는 동등하다 각자의 목적이 다를 뿐 우열은 없다
05 외국어는 기회다 배울수록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긴다
06 외국어는 물음이다 언어천재는 ‘왜’ 외국어를 배울까?
07 외국어는 준비다 어떤 천재도 워밍업 없이 술술 말할 수는 없다
08 외국어는 호기심이다 외국어로 이끄는 힘은 낯선 것에 대한 관심이다
09 외국어는 간절함이다 공부를 끌고 가는 힘은 꼭 배워야 하는 절박함이다
10 외국어는 머리가 아니다 외국어 실력과 지능은 비례하지 않는다
11 외국어는 편견과의 결별이다 외국어가 어려운 까닭은 너무 많이 알기 때문이다
12 외국어는 합리적인 목표다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만족하는 때가 중요하다
13 외국어는 30분이다 완벽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오래 할 수 있다
CHAPTER 2 미얀마어를 배웠습니다
언어천재의 비결은 단순한 ‘단어카드’다
01 외국어는 미련함이다 가장 우둔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02 외국어는 ‘단어카드’다 친구처럼 단어카드를 항상 곁에 둬야 한다
03 외국어는 홀로서기다 공부는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04 외국어는 길 위에 있다 돌아보면 모두가 나의 외국어 선생님이다
05 외국어는 반복이다 천재란 우직하고 끈질긴 사람일 뿐이다
CHAPTER 3 광둥어를 배웠습니다
모든 공부는 ‘한 가지’에서 시작한다
01 외국어는 선택이다 여러 외국어를 한꺼번에 배울 수는 없을까?
02 외국어는 집중이다 공부할 때는 한 가지 언어에만 집중하라
03 외국어는 확장이다 하나를 공부하면 결국에는 열을 알게 된다
04 외국어는 목표다 시작하기 전에 확실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05 외국어는 공감이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06 외국어는 수용이다 이중언어도 문학을 풍부하게 만든다
07 외국어는 행복이다 공부는 나의 세상을 넓히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CHAPTER 4 타이어를 배웠습니다
오늘 외국어 하나를 배우면 내일이 두 번 달라진다
01 외국어는 이해다 공부의 시작은 언어에 담긴 정신에 대한 존중이다
02 외국어는 다가가기다 다섯 문장만 알아도 소통할 수 있다
03 외국어는 쉽다 천 단어만 알아도 충분하다
04 외국어는 헤아림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을 점검하라
05 외국어는 감염이다 외국어를 배운다는 건 그 문화에 물든다는 것이다
06 외국어는 체험이다 외국어를 배울수록 내 삶의 결이 달라진다
CHAPTER 5 스페인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두 달이면 충분하다
01 외국어는 질문이다 우리는 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할까? 137
02 외국어는 60일이다 외국어 공부는 두 달이면 충분하다 142
03 외국어는 자립이다 누구의 도움 없이 두 달만 외국어를 배우기로 했다
04 외국어는 반전이다 일주일 전까지도 내가 외국어를 할 수 있을 줄 몰랐다
05 외국어는 소통이다 나는 거리에서 진짜 외국어를 배웠다
06 외국어는 고립이다 외국어를 공부하려면 스스로를 외국어의 세계에 가둬라
06 외국어는 몰입이다 몰입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08 외국어는 듣기다 공부가 어려운 까닭은 충분히 듣지 않아서다
09 외국어는 자신감이다 2주 만에 회화를 하겠다는 목표는 가능하다
10 외국어는 관심이다 선교사들의 공부 비결은 그 언어에 대한 관심과 존중이다
11 외국어는 두려움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는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CHAPTER 6 아랍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원래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01 외국어는 망각이다 배우고 나서 잊어버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02 외국어는 보통사람의 것이다 우리가 아는 언어천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03 외국어는 모국어다 모국어가 외국어 학습능력을 결정한다
04 외국어는 즐거움이다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스스로를 학대하지는 마라
05 외국어는 문법이다 문법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06 외국어는 비우기다 외국어를 배울 때 욕심은 버리고 호기심은 채워라
CHAPTER 7 영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평생에 새겨지는 취미다
01 외국어는 부모부터다 부모의 학습 욕구가 아이의 외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02 외국어는 요리다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외국어를 요리하라
03 외국어는 어른의 것이다 어릴 때 시작하는 게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
04 외국어는 일상이다 일상에서 숨 쉬듯 자연스럽게 공부하라
05 외국어는 가벼움이다 공부는 변발에서 벗어나듯 부담 없이 해야 한다
06 외국어는 신념이다 외국어를 배운다고 ‘나’를 잃어서는 안 된다
07 외국어는 나의 삶이다 중요한 것은 시험점수가 아니라 삶이다
CHAPTER 8 요크셔 방언을 배웠습니다
미묘한 뉘앙스를 구분하면 외국어 공부는 끝난 것이다
01 외국어는 친밀함이다 그들의 ‘사투리’로 다가가는 게 진짜 외국어다
02 외국어는 사연이다 모든 사투리 안에는 고유한 역사가 담겨 있다
03 외국어는 느낌이다 말을 친숙하게 해주는 미묘한 느낌을 찾아라
04 외국어는 뉘앙스다 어감은 외국어 공부의 마지막 관문이다
05 외국어는 모두가 기준이다 언어에는 절대적인 정답이 없다
06 외국어는 발음이다 발음이 말하는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07 외국어는 모두 사투리다 캘리포니아의 영어도 원래는 사투리였다
CHAPTER 9 컴퓨터 언어와 여행을 배웠습니다
세계로 가는 문은 겸손할수록 쉽게 열린다
01 외국어는 성찰이다 외국어 공부는 낯선 것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02 외국어는 ‘만약’이다 외국어를 할 줄 안다면 나에게 어떤 기회가 생길까?
03 외국어는 기대다 누군가의 간섭 없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라
04 외국어는 변화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새로운 날을 맞는다
05 외국어는 각성이다 외국어를 몰랐으면 이 멋진 세상도 몰랐을 것이다
06 외국어는 성숙이다 외국어를 통해 나는 타인을 바라보게 되었다
CHAPTER 10 페르시아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방식이다
01 외국어는 긴장이다 익숙해졌을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02 외국어는 되새김이다 스승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가 좋은 학생인지를 짚어보라
03 외국어는 나에 대한 믿음이다 타인의 실패담은 실패담일 뿐이다
04 외국어는 쉽다 다시 말하지만 누구나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
05 외국어는 선물이다 할 수 있다는 자격은 자기 자신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다
06 외국어는 흉내 내기다 말 배우기는 흉내 내기에서 시작된다
07 외국어는 이해다 언어에 담긴 정신을 받아들여야 그 언어에 다가갈 수 있다
08 외국어는 물듦이다 외국어는 배우는 것이지 정복하는 것이 아니다
09 외국어는 인생이다 외국어를 배우면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