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H2C 창조 바이러스'를 온몸에 퍼뜨려라!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
삼성그룹 공채 11기로 입사해 1999년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창립자 겸 초대 CEO가 된 이승한 회장. 경영도 예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업계 꼴지 12위에서 출발한 홈플러스를 4년 만에 업계 2위로, 10년 만에 매출 10조 원대 선두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유통산업에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몰고 왔다.
시장의 주류였던 창고형 할인점을 쾌적한 공간에서 모든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치점' 개념으로 바꾸어 세계 유통 시장에 세대교체 신드롬을 일으킨 것이었다. 이야기는 한국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어려운 시절에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유년기부터 시작한다. 그는 삼성그룹에 입사해 여섯 달 동안 서류 복사만 해대고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서 밤새도록 전표 확인 도장을 찍기도 하였다고 회고한다.
이승한 회장은 숱한 고생 속에서도 '내가 왜 이렇게 하찮은 일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최고로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에 집중했으며, 고난과 역경을 희망으로 바꾸며 자신과 회사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와 모든 상황을 희망으로 만들고 비즈니스도 성공으로 이끌었던 6가지 창조 바이러스를 'H2C'라 부르며, 창조 바이러스의 열병으로 기적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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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버드도 인정한 글로벌 CEO의 창조경영 이야기
‘H2C 창조 바이러스’를 온몸에 퍼뜨려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창의의 씨앗을, 사회에 첫발을 딛는 젊은이들에게는 불타는 열정을, 목표를 잃어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높은 비전을, 자아를 찾고 싶은 주부들에게는 상자 밖 상상을, 실행이 두려운 CEO들에게는 거침없는 변화를, 그리고 희망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H2C 창조 바이러스를 통해 퍼뜨리고 싶다.
How to Create?
인류의 역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처음 홈플러스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내게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낯선 모습의 창조는 홈플러스를 꼴찌 기업에서 선두기업으로 이끌었고, 한국 유통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게 했다. 그렇다면 창조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H2C, How to Create?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승리하는 창조 바이러스의 6가지 증상이 여기에 있다.
증상 1 창의의 씨앗 뿌리기
“그 때 하던 일들은 모조리 재미있고 신이 났다.” 창의성은 긍정으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즐거움, 호기심, 열정, 모험심, 배려, 정직함의 씨앗을 뿌려왔다. 내 몸에는 아직도 싹을 틔우지 않은 창의의 씨앗들이 많이 남아 있다.
증상 2 스스로 불태우기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6개월 동안 복사만 했지만 나는 맡은 일에 대해서는 최고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블루카피의 달인’이 되었다.
지금 다시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주어진 일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 미친 듯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 행복한 것이다.
증상 3 보이지 않는 저 너머 보기
1999년 삼성물산을 떠나 새로운 합작기업의 미래를 불안해하던 직원들과 꼴찌 회사의 성공을 믿지 않았던 기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유통기업을 만들어 하버드에서 성공사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헛소리’라는 말을 들었지만 2005년 하버드 강단에 섰다. 보이지 않는 꿈도 현실이 된다.
증상 4 상자 밖에서 상상하기
형님 구두를 물려 신다가 뒤축이 너무 닳아 아버지께 새 구두를 사겠다고 말씀드렸다. 구두를 고쳐주겠다던 아버지가 내미신 구두는 왼쪽과 오른쪽 구두 뒤축을 서로 바꾼 ‘상상 밖의 구두’였다. 뒤바뀐 구두가 또 닳아 나중에는 거의 슬리퍼가 되었다.
지금도 아버지의 아이디어는 나의 상상을 자극한다.
증상 5 거침없이 바꾸기
나는 무엇이든 바꿔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갈 때면 눈에 보이는 건물, 거리, 강변 등 도시 곳곳의 모습을 몽땅 새로 바꾼다. 때로는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패션까지 바꿔보기도 한다.
바꾸면 바꿀수록 아이디어는 샘물처럼 솟아난다.
증상 6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나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실패는 까르푸를 놓친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까르푸가 이랜드에 팔리는 그 순간부터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내며 홈에버(옛 까르푸) 인수를 집요하게 추진했다.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야말로 창의를 창조로 완성하는 마지막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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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PART 1 창의의 씨앗을 뿌려라
정미소집 소년 타잔
큰 울타리에서 자란 지각대장
갈치 꼬리로 백여우를 물리치다
어머니의 공짜 칼국수
나의 아버지, 쌀 한 톨 거짓이 없는 정미소 CEO
내 인생의 멘토, 여섯 형님들
PART 2 스스로를 불태워라
블루카피의 달인
처음 마신 커피, 처음 흘린 코피
용달차 출근기
도장 찍는 기계인지, 회계 과장인지
Working like a dog
엽서 같은 사진 한 장
PART 3 보이지 않는 저 너머를 보라
경영을 예술처럼
처음부터 세계 최고, 헛소리 아냐?
최고의 상을 모조리 쇼핑하라
e파란 환경 캐릭터를 만나다
Global? GloCal?
우리 회사 점장은 미국의 장관급
PART 4 상자 밖에서 상상하라
이길 수밖에 없는 전략
슬리퍼가 된 구두
무한대의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
상상 속의 도시, 지오네스 시티
고객은 두 발 자전거를 원했다
소투대득 > 소탐대실
PART 5 거침없이 바꿔라
감성의 돌멩이를 던지다
바깥쪽 트랙으로 추월하기
종로에 UFO를 띄워라
기름장사 종이장사 봉이 이선달
큰 그릇, 작은 그릇
소 다리 수 세어서 4로 나누기
PART 6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나를 던진 마지막 승부수
80년 고집 꺾은 빵공장 스토리
홈에버 인수에 얽힌 둘둘치킨 야화 1
홈에버 인수에 얽힌 둘둘치킨 야화 2
큰 바위 얼굴의 꿈
은혜는 겨울철에 자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