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농업혁명, 이제는 소비자혁명이다!
인구가 증가하고 부가 축적됨에 따른 식단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식량생산체계의 생산성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와 영양실조 문제는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이다. 현재의 세계 식량 및 영양 문제의 또 다른 난제는 동일한 나라와 심지어 같은 도시에서 영양부족과 과식, 기아 및 비만이 병행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상당량의 음식이 소비되는 과정에서 낭비되고 있다. 적절한 생산, 동시에 기아 발생 및 비만의 방지 그리고 끊임없이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인류가 직면한 딜레마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오랜 기간 식량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저자는 점증하는 인구가 필요한 식량 생산을 위해, 소비자 운동과 합리적인 소비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이를 위해 본문을 제1의 녹색혁명, 증산혁명, 제2의 녹색혁명, 유전자혁명, 제3의 녹색혁명, 소비자혁명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녹색혁명의 어원에서부터 작물의 육종까지, 유전자와 유전자 재조합에 따른 작물개량, 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논쟁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래 인구와 식량문제, 식량안보와 온난화 문제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생산혁명, 유전자혁명을 거쳐 이제는 소비자혁명을 통해서 다가올 식량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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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제1의 녹색혁명은 생산량의 절대적 증산이 목표였고, 제2의 녹색혁명은 작물 및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영농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하여 농약, 수리시설을 기반으로 한 생산량 증대를 거쳐 유전자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작물을 육종하는데 힘을 기울여 왔다. 이 책은 제3의 녹색혁명, 소비자혁명이 필요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1차, 2차 녹색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부터 설명하고 있다. 옥수수, 밀, 벼 등의 구체적인 작물육종과 동아시아의 상황, 유전자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유전자 재조합에 따른 작물개량, 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논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난 후, 합리적 소비인 녹색소비를 통해서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저자의 제3의 녹색혁명, 소비자혁명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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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제1의 녹색혁명, 증산혁명
들어가기
1.1. 녹색
1.2. 혁명
1.3. 녹색혁명
1.4. 제1의 녹색혁명과 작물육종
1.5. 녹색혁명 시 동아시아의 상황
1.6. 제1의 녹색혁명 효과
1.7. 제1의 녹색혁명과 경제
제2의 녹색혁명, 유전자혁명
들어가기
2.1. 유전자
2.2. 멘델 전후 유전자 연구
2.3. 20세기 전반의 유전물질 탐구
2.4. 유전자, 단백질 설계도
2.5. 유전자 재조합에 따른 작물개량
2.6. 유전자 변형 작물의 탄생
2.7. 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논쟁
제3의 녹색혁명,소비자혁명
들어가기
3.1. 제3의 길을 위하여
3.2. 인구와 식량
3.3. 미래의 소요 곡물량
3.4. 제3의 녹색혁명
3.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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