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선택!
대중들에게 친근한 '인생 멘토' 앤디 앤드루스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위대한 약속』. 손에서 손으로 세대를 거쳐 이어진 오래된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서기 281년 시나이 반도, 진귀한 물건을 운반하던 아버지와 아들은 노예 상인들의 공격을 받는다. 아버지는 아들을 숨기며 가슴에 품고 있던 물건 한 조각을 쥐어준다. 시간이 흘러 현재의 미국 콜로라도, 신문기자 챈들러는 아들이 우연히 발견한 기묘한 물건에 호기심을 갖는다. 조사 결과 그것은 2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청동조각. 그는 청동조각 속에 담긴 메시지를 알게 되면서, 아주 오래된 유산을 둘러싼 이야기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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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생에 또 다른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은 당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전 세계인의 인생 멘토,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저자
앤디 앤드루스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우리는 왜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해 더 많은 후회를 할까?
머뭇거림으로 가득한 삶에 잃어버린 기회를 되찾아줄 놀라운 이야기
조지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목에 걸고 있던 가죽 끈을 벗었다.
그리고 그것을 아이에게 걸어주기 전에 질문을 던졌다.
“헨리, 살면서 뭔가 특별한 일을 하겠다고 맹세하지?” “네, 맹세해요.”
“자, 이제 가가라, 그리고 다시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너는 힘이 있다. 너는 중요하다.”
‘방향상실’이라는 말조차 위태로운 시대. 오늘 하루 당신은 또 무엇을 잃어버렸는가?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내린 한 번의 선택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까? 혹은 그 순간 우리가 버린 선택지는 또 얼마나 큰 가능성을 품은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까? 사람은 누구나 선택한 삶보다 선택하지 않은 삶에 대해 더 많은 후회를 한다. 불가피하게, 혹은 무심코 선택하지 않은 어떤 가능성이 우리의 삶에, 그리고 타인의 삶을 넘어 인류의 역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이 책은 그 가늠할 수 없는 가능성과 삶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순간순간 주어진 우리 앞에 주어지는 가능성들을 ‘잃어버린 선택지’로 남기지 않기 위해 앤디 앤드루스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힘이 세다. 그는 이 책 《위대한 약속》을 통해 독자들에게 특별한 약속을 청한다. “누군가가 특별한 사람이 되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스스로 특별해지기로 결심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약속하세요. 오늘부터 특별해지겠다고.” 앤디 앤드루스가 만들어낸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진지한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세계인의 인생 멘토,
앤디 앤드루스가 전하는 ‘특별한 선택’의 힘
“이 세상을 조금도 바꿔 놓지 못하는 사림이 있을 것 같아? 아니야, 누구나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어.
하지만 어떻게 세상을 바꿔 놓을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지.
대부분은 자기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지 못해.
그래서 살아가면서 특별한 일을 하기로 선택하지 못하는 거야.
그렇게 선택하지 못하는 것 역시 선택이야. 바로 잃어버린 선택이지.”
앤디 앤드루스의 전작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가 시련 앞에 무릎을 꿇었던 한 개인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환상여행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희망을 찾았다면, 이 책 《위대한 약속》은 훨씬 더 방대한 시공간적 이동을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살아간 사람들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선택’이 만들어낸 위대한 변화를 긴박하게 추적해낸다.
돈밖에 모르던 장사꾼에서 수천 명의 유대인 목숨을 구한 오스카 쉰들러.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노예의 후손으로 태어났지만 수십만 명을 위한 식량을 개발해낸 조지 워싱턴 카버. 평범한 시골 처녀에 불과했지만 전설의 영웅이 된 소녀 잔 다르크. 200번을 실패하고 201번째에야 성공한 소아마비 백신 개발로 인류를 구한 조너선 소크까지.
앤디 앤드루스는 이 책 《위대한 약속》을 통해, 평범한 존재로 태어났지만 살면서 주어진 특별한 선택의 순간을 간과하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에 옮김으로써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전한다. 한 사람의 사소한 행동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는 놀라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우리보다 앞선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에서 잊고 있던 ‘내 안의 숨겨진 힘’을 끄집어낼 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세상의 모든 위대한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자기 긍정의 힘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손에서 손으로 세대를 거쳐 이어진
아주 오래된 유산 이야기
“그 물건이 혼자서 밭을 갈거나 환자를 돌보거나 요리를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거야.
물건이 사람에게 영감을 주거나 흥분을 시키거나 용기를 줄 수는 있어도
뭔가를 생산하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 결실을 맺으려면,
반드시 네 손을 움직여야 한다. 신념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서기 281년 시나이 반도, 태양이 작열하는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를 중년의 남자와 소년이 걷고 있다. 유목민들 사이에서 지혜롭기로 소문난 알렘, 그는 이제 여름을 열한 번 지났을 뿐인 아들 카시미르와 함께 도적이 활개 치는 폐허의 땅을 칼 한 자루 없이 유랑하고 있다. 그들은 지금껏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진귀한 물건을 운반하고 있다. 짙은 자주색 린넨으로 둘둘 말아 모직 천에서 잘라낸 끈으로 몸에 단단히 묶은 신비한 물건의 정체를 아들은 늘 궁금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둠과 혼란을 틈타 노예 상인들의 공격을 받은 알렘은 아들 카시미르를 죽은 낙타의 시체 아래에 숨기며 가슴에 품고 있던 물건 한 조각을 쥐어준다. 그리고 “공포의 대상이자 약속의 대상이며, 힘의 물건이기도 한” 유산을 아들에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세월이 흘러 현재의 미국 콜로라도, 신문기자 도리 챈들러는 뒷마당에서 놀던 아들이 우연히 발견한 기묘한 물건에 호기심이 발동한다. 금속인지 돌인지 알 수 없는 조각의 정체에 의문을 품은 도리는 물건을 박물관 인류학자에게 의뢰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 아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2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청동조각이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의 문자가 그 위에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미스터리한 물건에 호기심이 발동한 챈들러의 가족은 문자를 해독하기 시작하고, 청동조각 속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를 알게 되면서, 아주 오래된 유산을 둘러싼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 든다.
인생의 중요한 건널목을 건너는 이들에게 삶을 재발견하게 하는 책. - 라이브러리 저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교훈을 의미 있는 것으로 되살려내는 데 단연 독보적인 작가!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약속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책. - 디니아 스키스, 옥스퍼드 고등학교교사
한 장 한 장 음미하며 읽을 수밖에 없는, 끝이 가까워 올수록 더욱 천천히 읽게 되는 책. 그런 책을 발견하는 것은 아주 드물게 만나는 경험이다. - 스코트 제프리, 베스트셀러 작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1. 아주 오래된 유산
2. 쉰들러의 서진
3. 139그램의 청동 조각
4. 메이메이 할머니를 만나다
5. G 삼촌의 목걸이
6. 위대한 약속
7. 땅콩 박사의 특별한 기도
8. 잃어버린 선택을 찾아서
9. 10억의 나비 효과
10. 잔 다르크의 오른손
11. 행운의 부적은 없다
12. 운명의 돌
13. 네 손으로 사람들을 구하리라
14. 루시태니아호의 비극
15. 세상을 바꾸는 사람
16. 세 조각의 컵
17. 아버지의 편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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