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NATIONAL BESTSELLER
PULITZER PRIZE WINNER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 Finalist
A New York Times Notable Book
One of the Best Books of the Year
The Boston Globe, The Christian Science Monitor, The Denver Post, The Kansas City Star, Los Angeles Times, New York, People, Rocky Mountain News, Time, The Village Voice, The Washington Post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황폐화된 미국땅을 외롭게 걷고 있다. 폐허가 되어버린 그곳. 하늘조차 잿빛이 되어버린 그곳. 이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데...
In a novel set in an indefinite, futuristic, post-apocalyptic world, a father and his young son make their way through the ruins of a devastated American landscape, struggling to survive and preserve the last remnants of their own humanity.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The Road는 2006년 미국 작가인 Cormac McCarthy에 의해 쓰여진 소설이다.
세상의 종말이 온 이후, 아버지와 아들이 이름 모를 대홍수로 인해 대부분의 생명체와 문명이 사라진 지구를 수 개월 동안 여행을 한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본 작품은 퓰리처 상을 수상하였다.
맥카시는 The Road에 대한 영감을 2003년 그의 아들과 함께 텍사스의 엘 파소를 여행하면서 얻었다고 한다. 미래의 사회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면서 그는 아들에 대해 생각을 했다. 그는 최초 본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메모한 후, 몇 년이 흘러서야 집필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는 그의 아들 존 프란시스 맥카시에게 바치는 소설은 빨리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The Road는 한 남자와 소년, 아버지와 아들이 대홍수로 인해 모든 문명과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 어려운 시기에 몇 달에 걸쳐 헤매듯 여행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야기는 이전에 미국이었던 곳, 하지만 지금은 문명과 인류가 파괴된 곳에서 일어난다. 생존한 인간들은 잔인한 살육과 먹이를 찾아 다니는 집단과 깡통 식품과 생존을 위한 음식으로 연명해 가는 난민들이다.
지구의 땅과 대기는 재로 뒤 덮여 있어, 해와 달을 제대로 볼 수 없으면, 두 여행자는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어 마스크를 쓴 채 여행을 해야 했다. 식물과 동물은 모두 멸종했고, 강과 바다의 생물도 거의 멸종한 것처럼 보였다. 인간이 아닌 생물체는 개와 버섯 그리고 사과 정도였다.
아버지는 지식인이었으며, 여행을 좋아했으며, 기계, 목공 그리고 인류 생물학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모호하게 글을 통해 그가 의사라는 점을 암시한다.) 그는 자신과 아들이 현재의 위치에서 다음 겨울까지 생존하지 못할 것을 안다. 그래서 둘은 한때 미국의 남동부 지방이었던 곳을 고속도로를 따라 가로 지른다. 그들은 남쪽의 따뜻한 날씨를 향해 가는 것이 목표였다. 여정 중에 둘에게 닥친 생존의 위협은 테러와 긴장의 연속이었다.
결국, 아버지는 아들을 남쪽으로 데리고 오지만, 그 동안 극한 고통으로 인해 병을 이기지 못하고, 소년을 길(the Road)에 홀로 남겨두고 숨을 거둔다. 3일이 지난 후, 아버지를 여윈 슬픔을 간직한 소년은 자신과 아버지를 쫓아온 한 남자를 만난다. 남자에게는 두 아이와 아내가 있는데, 소년을 자신의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그의 아내는 소년을 잘 돌봐준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자 하는 아버지의 결정이 옳음을 결론으로 입증한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