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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식전 : 팬더곰의 밥상견문록
들어가며 : 밥은 맛있게 드셨습니까 = 7


1부 과연 무엇이 우리 것인가

 옛사람도 우리와 같은 된장찌개를 먹었을까? = 23

 먹은 지 고작 100년인 배추김치가 한민족의 자존심? = 35

 단군신화의 곰은 마늘을 먹지 않았다 = 44


2부 우리 입맛의 뿌리를 찾아서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는 입맛 = 57

 소금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 68

 일본간장으로 만든 불고기가 한국음식인가? = 78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설탕 = 89

 은밀한 유혹, 당신의 혀는 안전합니까? = 99


3부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는 '밥심'으로 산다 = 113

 고구려의 찬란한 유산, 콩 = 123

 국수가 쌀밥보다 귀했던 시절 = 134

 나물, 봄이 오면 산에 들에 = 145

 보릿고개가 이끈 음식의 진화 = 156


4부 밥만 먹고 살 수 있나

 임연수 씨, '이면수'는 많이 잡았나요? = 169

 개를 먹는 것도 공자님 탓 = 181

 인스턴트커피 출생의 비밀은 '전투식량' = 193

 조상님, 과일은 요즘 것을 올립니다 = 204

 시작도 끝도 떡과 함께하는 인생살이 = 214

 술꾼의 넋두리, "술에 세금 붙이는 더러운 세상" = 224


5부 팔도팔색의 우리 밥상

 한겨울 뜨뜻한 방구들에서 달달 떨며 먹어야 제맛인 냉면 = 237

 서울음식은 왜 개성음식을 못 이길까? = 247

 전라도 vs 경상도, 음식도 사투리를 닮는다 = 258


6부 한ㆍ중ㆍ일의 음식 삼국지

 자장면은 '중국'음식, 짬뽕은 '일본'음식? = 273

 우리 식탁 위에서 벌어지는 제2차 청일전쟁 = 285

 공자를 따르는 자, 숟가락을 써라 = 296

 비빔밥ㆍ떡볶이로 한식을 세계화하자고? = 306


7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이런 음식점, 찾을 수 없나요? = 323

 안전한 밥상을 위하여 = 333

나오며 : 나는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 345


감사의 말 = 354

찾아보기 =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