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을 바꿔야 몸이 산다!

매실 전문가이자 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사꾼 홍쌍리식 건강 밥상법을 소개한 책. 자궁수술과 교통사고,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여러 병으로 오랜 세월 고생한 저자가 30년간 매실 농사를 지으며 되찾은 건강법을 통해 자연 건강법을 전수한다.

몸이 아프면 무조건 찾게 되는 병원의 처방약이 아니라 자연 밥상을 통해 건강 찾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의 건강은 엄마의 관심에서 나오는 것임을 또한 조상들의 지혜가 가득 담긴 밥상 차리는 법도 함께 담았다. 또한 사이사이에 건강밥상 비법과 함께 궁금한 사항, 매실을 이용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밥상이 약상이라 했제》에서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함을 강조하고 우리 땅에서 나는 자연 농산물이 몸에 좋은 보약이고 흙과 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을 들려준다.

농약을 뿌려 키운 농산물에 온갖 조미료로 맛을 낸 병든 밥상은 아이들 앞에서 당장 치워라!

매화를 딸로, 매실을 아들로 둔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그녀는 늘 ‘농사는 작품’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 ‘사람’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키워낸 농산물들이 바로 작품이 아니겠냐는 것이다. 이 책은 정직하게 농사를 짓는 그녀의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건강하게 잘 사는 법을 담고 있다.
홍쌍리는 강조한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큰병을 만드는 것도 밥상이라고 말이다. 사소한 증상으로 의사나 약사부터 찾아갈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반(半) 의사가 되어야 한다. 어떤 명의도 함부로 먹고, 함부로 생활하는 환자를 쉽게 고칠 수 없다.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스스로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약이 되는 밥상은 대체 무엇일까. 어떻게 차려야 할 것인가. 그 해답과 스스로 병을 이겨낸 기적 같은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다.
매일 자연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실천을 통해 효과를 본 자신만의 다양한 자연요법, 아토피나 소아성인병 등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법, 매실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까지 상세하게 소개했다.

밥상을 바꿔야 몸이 산다
몸이 아프면 밥상을 먼저 살펴보소 / 잘 먹어도 탈, 못 먹어도 탈! / 잘못된 밥상이 아이를 망친다

밥상보다 좋은 예방주사는 없다!
누가 일등 엄마인가? / 아이 건강, 99% 엄마 책임 / 밥상보다 좋은 예방주사는 없다 / 흙이 더럽다고?

조상의 지혜가 밥상에 있다
밥상만큼은 거꾸로 가자! / 조상의 지혜로운 밥상 / 신토불이가 아니면 안 된다 / 조상에게 배우는 생활의 지혜

흙의 주인이 되면 밥상이 보인다
흙의 주인이 되어보소! / 매실 아지매로 살게 된 사연 / 자연이 나를 살렸다 / 자연건강법만큼 중요한 밥상 철학

약이 되는 밥상
밥상 차리기 전 배 속부터 살펴라 / 약상이 되는 밥상 / 밥상머리에서 인간이 태어난다 / 밥상 위에 올리면 좋은 매실

인생도 파도가 쳐야 재미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살아보니 / 강한 아이로 키워라!

홍쌍리의 건강밥상 비법 / 쑥 된장국 만들기 / 씹는 습관을 위한 11가지 곡물 간식 만들기 / 매실 꿀 만들기 / 냄새 안 나는 청국장 간식 만들기 / 현미잡곡밥 짓기 / 건강한 소금, 집에서 만들기 / 아이들에게 씹는 습관을 들여주는 간식 만들기
홍쌍리의 자연건강 비법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매실 된장 찜질
홍쌍리의 매실 레시피 / 매실 농축액 / 매실 발효액 / 매실절임 / 매실 김치 / 매실주 / 청매실 고추장장아찌 / 황매실 고추장장아찌 / 매실 마늘장아찌 / 매실 간장장아찌 / 매실잼 / 매실 농축액 건더기 매실잼 / 매실 식초 / 매실 조청 / 매실 간장 / 매실 고추장 / 매실 된장